

그대, 집중하도록 해.
"
Blake Ken Blanchard
블레이크 켄 블렌차드
1960.12.25
Male
Half-Blood
147cm·36kg
![[블레이크 켄 블랜차드_슬리데린].png](https://static.wixstatic.com/media/dde891_3ab9e3252dc94ef083362f6edd930505~mv2.png/v1/fill/w_600,h_952,al_c,q_90,usm_0.66_1.00_0.01,enc_avif,quality_auto/%5B%EB%B8%94%EB%A0%88%EC%9D%B4%ED%81%AC%20%EC%BC%84%20%EB%B8%94%EB%9E%9C%EC%B0%A8%EB%93%9C_%EC%8A%AC%EB%A6%AC%EB%8D%B0%EB%A6%B0%5D.png)
외관
은색 머리카락과 선명한 에메랄드빛 눈동자. 코끝에 점이 하나 있다. 기본적으로 짓고 있는 표정이 워낙 딱딱했기 때문에 어딘가 무뚝뚝한 인상을 자아내지만 차가운 느낌은 없다.
팔다리가 긴 편으로 교복은 치수에 맞춰 잘 맞춰 입었으나 망토는 조금 크게 입어 묘하게 호리호리한 느낌이 든다.
실외보다는 실내에 주로 있었기 때문인지 아니면 선천적으로 흰 편이었는지 그을림 하나 없는 피부는 마냥 새하얗고, 조명에 따라서는 어딘가 병약해 보이기도 했고, 예민해 보이기도 했다.
흑단 | 용의심금 | 12Inch | 휘어질바에야 부러질
지팡이
엄격한
언제나 말끔한 모습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한다. 흐트러져 보이지 않게, 늘 단정하고 우아할 수 있도록, 절대 얕보이지 않도록. 어릴 적부터 배워온 교육에서 늘 빠지지 않던 말을 되새김한다.
블레이크는 스스로에게 엄격한 만큼 타인에게도 엄격했다. 일단, 제 눈에 보이는 곳에서 벌어진 산만함과 사고를 마냥 방관하지 않았다. 모르면 몰랐지, 이미 알고 난 상황을 수수방관하는 것은 어딘가 잠자리가 좋지 못하다는 이유였다.
그대, 늦은 밤에 과자를 먹으면 안 돼. 오락을 위해 잠을 늦게 자는 건 좋지 않아… 과제를 한 번에 몰아서 하는 것은 합리적이지 못해. 그 행동은 시간을 낭비하는 짓이다.
그것을 누군가는 참견이라고 불렀고, 누군가는 간섭이라고 불렀다. 하지만 블레이크는 그런 사소한 것이라 해도 눈감아줄 수 없었다. 고귀한 이들은 늘 고귀해야 하는 법이다. 고귀하지 않은 이들은, 고귀하도록 노력해야 하는 법이고.
수치심 많은
그대는 수치라는 게 없어? 블레이크가 자주 입에 담곤 하는 말이다. 블레이크는 고상을 추구했고 그를 행했는데, 그의 기준에 맞춰 단정하지 못하거나 예의에 어긋난 행동을 보이면 그는 늘 한결같은 말을 입에 담았다.
허나 블레이크로서도 제어하지 못하거나, 블레이크의 말이 아예 통하지 않는 이들은 어딜 가나 존재하는 법이다. 일명 상성이 맞지 않는다고 해야 할까?
대체로 아이가 생각하기에, 자신과 맞지 않는 이들은 어딘가… 능청스러운 면이 있었다.
궤변을 늘어놓거나, 혹은 논리적인 말로 답을 쉬이 꺼내지 못하게 만드는 것이다. 그런 이들은 주로 타인과 사교적이었고, 블레이크는 특히 사교성이 떨어졌다. 정신차리고 보면 금방 휩쓸리고 마는 것이다. 참으로 부끄럽게도!
아이는 자신에게 엄격한 만큼 부끄러움이나 수치심에 약했다.
아닌척하면서도 빨개지는 얼굴이나 귀 끝, 목덜미, 손가락 끝만 보더라도 그가 현재 얼마나 부끄러워하는지 아무것도 모르는 타인이라 해도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자신의 그런 점을 그는 탐탁지 않아 했다.
정이 많은
어른스러워 보이려고 노력하고 아닌척하지만 표정을 갈무리하는 것이 아직 어색한 어린 마법사는 분명 엄격했지만,
사실은 정이 매우 많았다.
한 번 마음을 준 사람에겐 제힘이 필요하다면 끝까지 도움을 주려고 했고 누군가 부탁하면 쉽게 거절하지 못했다. 물론 제 기준에서 고상하지 못한 일은 거절하기는 했지만… 거절을 하면서도 영 마음 한편에 찝찝함이 남아있는 것이다.
블레이크가 딱히 사람을 좋아하는 건 아니다. 좋고 싫음을 굳이 정하라고 하면, 사람이 많은 것과 어울리는 것을 싫어하는 편이니 싫은 쪽에 가깝지만 그럼에도 그는 정이 많았다. 이 부분은 태어났을 때 지닌 천성인듯했다.
성격
블랜차드 기업
머글 세계에선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는 투자기업으로 그들이 투자하지 않은 곳이 없을 정도로 세계적인 큰손이다.
영국 경제 침체에도 그들이 흔들리지 않고 입지를 굳건히 다질 수 있었던 것은, 본래부터 지니고 있던 자본금이 많았기 때문이다. 덕분에 세계 대부호 리스트 따위의 B급 잡지에는 간간이 그 이름이 올라올 정도로 유명하며 본가는 영국 런던에 있다.
아버지는 머글이고 어머니는 마법사다. 본래 끝까지 마법사임을 숨기려고 했던 블레이크의 모친은, 사랑하는 이에게 비밀을 남길수 없다는 말과 함께 자신이 마법사임을 밝혔다.
철저한 이성주의자면서 살아오며 마법과 같은 것을 한 번도 믿지 않은 블레이크의 부친이 자신의 약혼자가 마법사라는 것을 알고 난 뒤 그대로 기절했다는 것은 안봐도 뻔한 일이라고 블레이크는 생각했다.
부모님 외에도 가족이라고 하면 형이 하나 있다.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형제자매가 그렇듯이 그의 형또한 블레이크를 무척 예뻐하는데 블레이크는 달갑지 않아 하는 편(-다른 이유는 아니고, 자신을 어린아이 취급해서 라는 이유다-)
형 또한 마법사였기 때문에 블레이크는 자신이 마법사라는 것을 알고도 놀라지 않을 수 있었다. 형은 이미 호그와트를 졸업했다.
블레이크
유독 추웠던 겨울에 태어났다. 그 탓인지 추위에 강하고 더위에 약하다.
말투가 조금 특이한 편. 어딘가 애늙은이 같다는 평을 받곤 했다. ‘그대’라고 하는 호칭을 사용하는데, 지금보다도 더 어릴 때 본 책에서 나온 것을 따라 한 것이 입에 붙어버린 것이다.
당시엔 그대 거리던 블레이크를 그의 형과, 가정부들이 마냥 이뻐라했기 때문에 블레이크도 이것이 당연한 줄 알았다고 한다.
블레이크가 좋아하는 건 고요함이다. 자기만의 시간을 좋아하고, 그 시간 속에서 여유로움과 휴식을 취하는 것을 무엇보다 애정했다.
남몰래 하나씩 먹곤 하는 달달한 간식과 씁쓸한 차를 마시는 시간이 아이는 너무나도 좋았다.
단것을 무척 좋아하는데, 이 사실이 조금 부끄러운듯했다. "어린애 같지 않나…" 참으로 어린애다운 이유였다.
딱히 식물에 관심 있어 하는 편도 아니고 꽃의 종류에 대해서도 잘 모르지만, 유일하게 좋아하는 꽃이 하나 있다.
바로 제비꽃인데 좋아하게 된 계기는 단순했다. 간식으로 먹었던 설탕과자가 제비꽃으로 만들었다는 말을 들었기 때문이고, 꽃도 이런 맛을 낼 수 있다는 걸 그때 처음 알았기 때문이었다.
싫어하는 건 자신을 우습게 보는 것. 즉 얕잡아보는 것을 싫어한다. 누구는 좋아하겠느냐마는, 블레이크는 특히 타인이 제게서 부족한 점을 발견하는 것을 견딜 수 없어 했다.
늘 완벽해 보이고자 했는데, 너무 지나친 강박 탓에 예민한 면이 없잖아 있다. 공부를 위해 밤을 지새우는 등 자기 파괴적인 면도 아랑곳하지 않았다. 그 덕에 매번 수면이 부족해 다소 창백해 보이는 면도 있었다.
본래 키우는 동물은 따로 없었고, 호그와트에도 따로 동물을 들이지 않았다. 누군가 부엉이나 올빼미라도 들이는 건 어떠냐는 말을 했지만, 블레이크로서는 굳이 그럴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다.
제가 잘 돌보지 못할 거라는 이유였고, 스스로 애정을 다 주지 못할 거라는 이유도 있었다.
무언가를 키우는 데 그만한 애정과 노력에 대해 자신이 없다면, 처음부터 손을 내밀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 아이의 작은 신념이자 사고관이다.
혼혈이지만 자신의 혈통에 대한 별다른 생각은 없다. 이미 머글 사회와 마법사 사회는 통합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는 만큼 다들 그럴 것이라 생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