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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경험했으니 말 할 수 있는거야.
미래는 바꿀 수 있는 것 이라고

"

Persephone Raspi Arpad

​페르세포네 라스피 아르파드

1960.12.28

Female

Pure-Blood

187cm·63kg

페르세포네 성인전신.png

@O_wary님 커미션

@O_wary님 커미션

외관

 

_무르익은 봄.  온전히 핀 장미와도 같았다. 상한 곳 하나 없이 온전한 모양새가 어쩌면 탐스럽다 할 만큼. 꽃의 전성기를 떼어다 둔 한창의 봄에게 이제 와 할 말이 있을까. 여전히 길게 늘어뜨린 머리카락은 굽이치다 못해 간혹 잔잔한 바람결을 연상시킨다. 

 

_아주 특이할 정도의 변화는 없을 테지만, 더는 언뜻 살필 적마다 드러나던 근심어린 낯이 사라지고 아주 예민하다 말하기 어려운 구석들이 사라진 것이 남은 변화 중 가장 인상이 깊은 부분이라 할 수 있겠다. 7학년일 적과 크게 변화지 않은 모습이 익숙함을 불러 일으킨다. 나이에 따른 어른스러움이 조금 덧대어지지 않았다고는 할 수 없겠지만, 그럼에도 여전히 그녀는 그녀였다. 아이가 아니라 그녀라 칭함이 옳을 나이가 된 건 어쩔 수 없겠지.  

 

_여전히 제 모친을 닮아 금빛의 머리카락은 볕을 받을 적에는 분홍빛이 감도는 채로 흐트러지고, 아버지께 물려 받은 맑고 투명한 파란색 눈동자는 잠잠하게 찰랑거리는 수면을 닮았다. 그 눈동자가 시선을 담아 움직일 적에는 알 수 있는 것이다. 봄의 한 켠에 놓여 나부끼는 것이 아니다. 연 봄의 한 가운데. 봄 한 가운데 오뉴월의 중심, 여왕이라 불릴 그 꽃을 떠올려도 할 말이 없을 터다. 부정할 길이 어디에 존재한단 말인지.

 

_어디 오랜 습관이 사라지던가. 여전하게 허리를 꼿꼿하게 편 그 습관은 사라지지 않았다. 살짝 들린 듯한 턱과 곧게 펴낸 등. 그리고 느릿하게 내리 깔아지는 듯한 시선은 이제 더는 착각이 아니었다. 단연 크다 꼽아낼 수 있는 키를 더 곧고 크게 보이게 하는 것 또한 여전하다. 의연하게 선 자리. 자신이 설 자리를 이미 알고 있는 사람처럼 모든 것이 곧게 느껴지는 건 과연 기분 탓일까 싶은 구석이 있었다. 비스듬하거나, 모호하거나. 경계에 더는 서지 않는 사람이었다. 마치 어디론가 가지 않을 거라고 자신의 태도와 모습으로 그 모든 것을 증명하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곧게 선 등. 뚜렷하게 자리하고 있는 이채.

직업

아르파드 총수

진영

루오타

과거의 페르세포네는 완벽하게 아르파드의 특징을 타고나지 못한 자신을 끝끝내 받아들이지 못하고 침잠하는 쪽을 선택 합니다. 스스로가 삶의 주인이 되어 사는 것이 아닌 하루하루 그저 삶을 연명하는 사람이 된 것 입니다. 어쩌면 회귀 전 그녀는 바랬을 지도 모릅니다. 자신을 오롯이 받아 들일 수 있는 두 번 째 기회를요.  

 

오롯이 스스로를 받아 들일 수 있는 두 번 째 기회를 바랬던 페르세포네는 회귀 전 후로 비슷한 삶의 궤도를 이어가지만 그녀의 삶에서 아주 사소한 부분들이 달라집니다. 그리고 그것들은 하나 둘 모여 모자가 이야기 했던 또 다른 '용기'가 되어 돌아오고 페르세포네는 그 용기를 기반으로 끝내 스스로를 긍정하고 받아 들일 수 있게 성장 합니다.  

 

페르페포네의 루오타 행은 자기 증명 입니다. 

 

회귀 전과 다르게 끝내 자신을 받아들이고 긍정 할 수 있게 된 성장의 증명을  스스로 옳다고 생각 하는 쪽을 선택해 해내고자 합니다. 

느릅나무 | 불사조 깃털 | 12.8 inch | 곧고 단단한

마법 능력과 특정한 위엄을 갖춘 마녀를 주인으로 고른다는 느릅나무로 만든 희고 곧은 지팡이. 그것이 페르세포네의 지팡이었다.

16년 전 지팡이는 페르세포네를 선택했고 페르세포네는 그의 삶 자체로 지팡이의 지팡이의 선택을 증명해왔다.  

그 지팡이는 여전히 끝이 뾰족하고, 지팡이 손잡이 부분이 마치 레이피어 검의 손잡이 처럼 꾸며져 마치 지팡이 자체가 검이라도

되는 것 처럼  보이곤 했으나... 더이상 지팡이에서 제 어머니의 이름과 같은 꽃 장식과 붉은 테슬과 보석 장식을 찾아 볼 수는 없었다.  

지팡이

고요한 | 온화한 | 흔들리지 않는

한 아이가 성장하는 사이에 지난 계절은 과연 어떤 것이었을까. 그러나 누구든 쉬이 상상할 수 있을 터였다. 따사로운 봄날이 오기 전, 꽃샘추위조차 이미 지난 완연한 봄은 이미 그녀의 것이었다. 완연한 봄의 고요한 호수. 그 호수는 파문이 이른적이 있냐는 듯 이제는 잔잔한 수면만 내어두고 있었다. 늘 상 그녀를 불안케 했던 모든 것들이 그녀를 단단하게 만들며 그 기반을 단단하게 자리잡게 하였음이 분명했다. 그러니 여전히 곧게 편 등은 떳떳하기도 했으며, 동시에 차분했다. 걸맞은 어른스러운 태도는 말할 것도 없고. 따사로운 봄의 볕이 다시금 아무렇지 않게 그 자리에 존재했다.

 

쉬이 흔들리거나 하는 일 없이 떳떳하고 단단했으며, 온화했고 부드럽게, 그녀는 지난 시간과 다르게 성장했다. 단단해진 그 애는 드러난 그대로 자신을 바라보라는 듯 어쩌면 당당하기까지 하고 있으니. 흔들림은 이제 어디에도 없으니 상대 또한 흔들리지 않는 자신을 있는 그대로 마주해달라고 말하는 것만 같이 느껴지고는 했다. 

변화한 | 계획적인 | 수완이 좋은 

생각의 깊이가 깊어지고 생각의 방향이 변화 한 것을 그녀와 대화하게 된다면 쉬이 느끼게 된다. 모든 일에 완벽을 추구하며 타협을 걸기도, 하기도 어렵웠던 사람 이었던 그녀는 이제 제 뜻 관철하는 고집을 한 번 꺾고 다른 사람의 의견을 수용하고, 무엇이든 혼자 해내려 하는 것이 아니라 종종 남에게는 도움을 청하기도 했다. 완벽을 추구하며 모든 것을 혼자 해내려 하던 이에서 변화 한 것이다. 왜 그렇게 변했느냐 묻는 다면 이제 더 이상 완벽을 쫓지 않아도 괜찮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답할 뿐 이었다.

 

그 누구보다 찬란한 성장을 이끌어 내었다는 평가를 어머니를 자리에서 몰아 낼 수 있던 것들도 결국 사람들 덕분이었다.  페르세포네느 그 일로 사람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그것은 자연스럽게 사람을 쓰는데 능숙하게 만들었다. 상대가 무엇을 원하는지 정확히 파악 하고 있었고 자신의 의견을 어떻게 관철 시켜야 하는지 원하는 결과를 얻으려면 어떻게 사람을 써야 하는 지를 알고 있었다. 

 

결정을 내리기 이전에 꼼꼼하게 검토하는 모습이 있는 건 물론이고, 그러니 자신이 그리 골몰하고 곱씹으며 내어둔 결론 그 자체에 무게를 담는 것 역시 잊지 않았다. 이를 두고 강단이라고 할 수도 있겠구나 싶은 기분이 들 법 했다. 머릿속으로 많은 경우의 수를 생각 하고 시뮬레이션을 돌리며 그 계획을 수정하고 그렇게 생각과 고민을 거듭하다 계획한 일을 행동에 옮기고 계획에 맞춰 사람을 사용했다.  습관 아닌 습관 때문인지 업무와 관련 된 평가에선 일을 잘하는 수완좋은 사람. 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성격

A. Persephone Raspi Arpad

 

Persephone :: 봄의 여신

Raspi :: 정의와 자유

Arpad :: 씨앗

Birthday :: 12월 28일 

탄생화 :: 석류 - 원숙미 

탄생석:: 로드크로사이트 -새로운 사랑을 부르다

탄생목 :: 너도밤나무 

애칭 :: 코레, 페페, 펠, 페리 등 모두 그 애를 부르는 호칭들 이었다.

Boold :: AB

 

B. Arpad 

_두 쌍의 레이피어 검을 감싸 올라가는 붉고 흰 장미 두 송이를 상징으로 사용하는 마녀들의 가문   

아르파드, 그 이름이 가지고 있는 역사는 제법 긴 편에 속했지만 그들의 시작을 알기는 어려웠다. 그 시작이 무엇이 중요 할 까. 그들은 요크셔험버의 깊은 숲에서 자라나는 온갖 귀한 약초들의 가치를 알아보고 그것으로 스스로 생을 이어 나갔다. 그것은 곧 그들의 자부심이기도 했다.

 

_12년전 전(前) 총수 데메테르가 바꾸었던 기업명을 현(現) 총수 페르세포네가 아르파드로 기업명을 변경 하였다.  이름이 무엇이든 그들이 쌓아온 찬란한 역사와 업적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지만 아르파드의 경우 그 이름이 가지고있는 의미가 남다르며 애초에 과거 기업명을 변경하는 과정에서 경영을 함께 하는 이들의 의견이 반영 되지 않고 전 총수 데메테르가 독단으로 시행한 일 인 만큼 이를 되돌려야 한다는 것이 페르세포네의 의견 이었다.  

 

_아르파드는 가문과 가업을 함께 승계 시켰는데 이런 점 때문에 아르파드는 가주는 곧 운영 중인 여러 사업체의 총수를 의미하며 가주라기 보다는 한 기업체의 총수 성격을 더 강하게 띈다. 한 가지 눈 여겨 볼 것은 아르파드의 가업을 이어 온 사람들은 모두 여자였다는 것.  그 여자들은 모두 백금발의 머리에 아마란스 색의 눈을 물려받은 여자였지만 페르세포네는 아버지의 푸른 눈을 물려 받고서도 끝내 그 가업과 총수의 자리를 손에 쥐었다. 

C.  Family

_어머니 데메테르 아르파드, 아버지 카일 아르파드, 남동생 디미트리 아르파드. 그녀의 가족 구성원에는 변화가 없다. 다만, 이제 각자 거주 하는 곳이 달라졌다.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게 된 데메테르와 카일은 본가를 떠나 한적한 바다의 저택으로 거주지를 옮겼고 남동생 디미트리는 졸업은 하지 않았지만 데메테르가 본가를 나가던 해 런던에 타운 하우스를 마련해 때이른 독립을 하게 되었다.

 

_기업 승계 과정이 페르세포네가 데메테르의 경영 방식에 불만을 품고 이사진들을 등에 업고 어머니 데메테르를 몰아 낸 구도로 비춰지고 있어 가족들의 거주지가 뿔뿔이 흩어지게 된 것과 관련해 집안의 권력을 잡은 페르세포네가 모두 쫓아낸 것이다, 어머니를 닮아 독선적이다 하는 뒷말들이 나오고는 있지만... 정작 본인은 크게 상관 하지 않고 있으며 가족들 간의 관계는 크게 달라진 것이 없다. 여전히 특별히 화목하지도, 그렇다고 악감정을 품고 있지도 않은 그냥 그런 4인 가정.

 

 

D. Like

_버터쿠키, 설탕을 하나만 넣은 홍차,  잘 가꿔진 화원 

_귀여운 털 달린 동물. 다만, 여전히 대놓고 좋아한다고는 하지 못하고 있다.

 

E. Dislike

_정도를 넘어선 소란스러움

_자신을 뜯어 보는 듯한 시선

_채소. 채소를 정말 싫어했다. 생으로 먹는 것도, 익혀 먹는 것도. 세상에 모든 채소를 싫어했다.

 

 

F. Speaking

_차분하고 담담한 어조가 특징인 목소리  

_꼭 말을 높혀야 하는 사람, 상황을 제외 하면 말을 짧게 놓는 편 이었다.

_상대방을 부를 땐 적당히 이름과 성 그 때 그 때 입에 붙는 쪽으로 부른다. 특별히 불러달라는 호칭이 있다면 그리 불러주었다.

 

 

G. Hobby

_볕이 따스할 때 하는 산책, 분야를 가리지 않는 책 읽기

 

 

F. Etc

_입은 여전히 짧고 먹는 양은 이전에 비해 크게 바뀌지 않았다.  여전히 체소는 입 근처에도 가져가지 않으며 좋아하는 음식 위주로 적은 양을 자주 챙기는 식습관을 유지하고 있다. 

 

_학교를 졸업 하고 그 다음 해 어머니의 회사에 입사 하였다. 이전 생에서와는 다르게 약초 복원 파트 업무는 담당하지 않고 원예 사업 파트의 업무만 담당하게 되었다. 페르세포네가 아르파드의 주력 사업 부서에서 일을 하지 않는 모습을 보며 당시 사람들 사이 페르세포네가 가업을 잇는 것을 포기 한 것이 아니냐는 소문이 돌았으나... 결국 가업을 이은 것은 파란눈의 페르세포네였다. 

 

_원예 사업부는 아르파드의 다른 사업부서들에 비하면 원예 파트는 거의 한직에 가까웠으나 페르세포네가 이를 담당하게 된 뒤로 크게 변화해 현재는 약초 복원 사업과 더불어 기업을 지탱하는 주력 사업중 한 분야로 자리잡았다.  

 

_의뢰자의 취향에 맞추어 자신만의 화원을 만들어주고 주기적으로 방문하여 관리까지 해주는 사업은 아르파드의 아름다운 화원을 본 돈이 많은 순혈가들 사이에서 금세 유행 하며 자리를 잡았고,  이어 사람들이 원예에 좀 더 쉽게 접근 할 수 있도록 아르파드에서 키우기 쉽게 품종개량을 마친 꽃들들을 판매, 이후 그 꽃의 씨앗을 가지고 온다면 새로운 씨앗으로 교환 해주는 꽃 집이 일반인들 사이에서도 크게 성공하며 페르세포네는 회사에서 빠르게 자리를 잡을 수 있었다. 

 

_해야 만 하는 일이 아니라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즐기면서 하고 있고 그 재능이 뒷받침을 해주니 그녀의 사업이 승승장구 하는 것은 당연한 일 이었을 지도 모른다. 하고 있는 일을 즐겁게 하고 있는 만큼 과거와 비슷하게 워커 홀릭 처럼 보일 수도 있으나 이번 생에서는 과거와 다르게 사람들도 자주 만나며 쉴 땐 쉬고 일 할 땐 일하며 나름 자신의 인생을 즐기며 살고 있다. 

 

_모든 기억을 되찾은 지금은 그 거울이 비추어낸 그 소망이 무엇에서 기인 한 것인지 알고 있다. 

기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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