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혼자 할 수 있으니까, 신경 쓰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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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sephone Raspi Arpad
페르세포네 라스피 아르파드
1960.12.28
Female
Pure-Blood
161cm·37kg

@O_wary님 커미션
외관
빛을 부수어 녹여낸 듯한 백금발의 머리는 햇빛을 받거든 옅은 분홍빛이 가벼이 웃돌곤 했다. 가볍고 하늘거리는 머리카락은
아이의 골반께 까지 내려오고 있었고, 그것은 척 보아도 윤기 나고 꽤 좋은 관리를 받은 것 처럼 보였다.
발그레 혈색이 돌아 보기 좋은 피부. 모친을 닮아 얇고 하늘 거리는 백금발의 머리카락 아래 부친을 닮은 반짝이고 있는 맑고 투명한 푸른 눈동자. 봄의 여신의 이름을 빌은 아이는 정말이지 봄을 사람으로 빚어 둔다면 이런 느낌일까 싶을 정도이니 웃는 모습은 얼마나 사랑스러울까. 하지만 낯선 사람이 있는 곳 이라면 긴장이라도 하는 것인지 언제나 입이 꾹 다물려져 있어 아이의
웃는 낯을 본 이는 손에 꼽을 수 있었다.
또래아이들 사이에 섞여 있다면 단연 눈에 띄는 키를 가지고 있었다. 눈에 띌 정도로 큰 키에 허리를 꼿꼿하게 펴고 있는 습관. 실제 키보다도 더 크게 보는 사람들이 많았다.
몸에 두르는 것들의 원단은 하얗고 부드러웠으며 빳빳하게 잘 차려다 둔 것이다. 그리 보이기도 하였으며 실제로도 그러하다. 품과 기장에 꼭 맞는 원당과 옷의 구성을 보고 있노라면 각이 잘 지어다 둔 카라나 소맷단. 제 길이를 잘 아는 듯 보이는 치마와 망토. 가볍고 하늘가리는 머리카락 사이사이 엮여있는 분홍색 리본까지. 입는 것, 신는 것, 단순히 잠시 걸치고 말 것 까지 아이의 몸을 휘감은 것 중 귀하지 않은 게 있을까? 아마 없을 것이다.
@ qhem2013 님 커미션
느릅나무 | 불사조 깃털 | 12.8 inch | 곧고 단단한
마법 능력과 특정한 위엄을 갖춘 마녀를 주인으로 고른다는 느릅나무로 만든 희고 곧은 지팡이.
그것이 페르세포네의 지팡이었다.
그 지팡이의 독특한 점은 끝이 뾰족하고 손잡이 부분이 마치 레이피어 검의 손잡이 처럼 꾸며져 있다는 것.
그래서 마치 지팡이 자체가 검 이라도 되는 것 처럼 보이기도 했다. 손잡이 부근에 장식 되어 있는 붉은 보석과 테슬 장식
그리고 제 어머니의 이름과 같은 꽃 장식은 아이의 손으로 직접 고른 것 이랬다.
지팡이

고요한 | 어른스러운 | 의연한
종종 그 애의 어머니는 그 애를 이렇게 평가 하고는 했다. ‘딸 답지 못하게 살갑지 못한 것.’ 그도 그럴 것이 그 애는 정말 살갑게 굴거나 제 주장을 해대고 활달하니 이리저리 아이다움을 한껏 누리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다. 제 모친에게 자신의 아이다움을 보이기 보다 의연하고 의젓하게 꾹 입을 다물고 자리를 지키는 모습을 보여 주는 것은 그 애가 선택 한 것 이었다.
의연하면서도 의젓한 일면 너머로 제 또래의 아이다운 면을 볼 수 있을까 하는 모친의 흥미어린 시선은 곧 흥미를 잃곤 했다. 그 기대와는 다르게 그 애는 주위가 아무리 소란스럽더라도 차분히 제 몫의 할 일을 해 나가고 했으니까. 물론 겉으로 표현만 하지 않을 뿐 속으로는 동요 하고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제 모친의 시선이 그곳까지 닿을리는 만무 했다.
호불호가 뚜렷한 | 고집스러운 | 영리한
두 모녀의 어린시절 모두 봐온 그 저택의 사용인은 이렇게 말했다. ‘모녀가 정말이지 이런 면은 똑 닮으셨어요.' 어쩌면 당연한 말이다. 딸이 어머니를 닮는 것은 당연 한 일 아닌가. 보통은 꾹 입을 다물고 다니지만 그 애는 호불호가 정말이지 뚜렷했다. 좋은 것은 좋은 것이고 싫은 것은 싫은 것 이었다. 이유를 묻곤 하면 그것을 이야기 하기는 싫은지 입을 또 굳게 닫고 했지만 늘 제 안에 뚜렷한 기준이라도 있는 것 마냥 행동했다.. 그리고 제 뜻을 관철 하는 고집이 예사 고집은 아니라 한 번 고집을 부리면 그 아이의 주양육자인 아버지는 늘 두 손 두 발을 모두 들고 그 애의 뜻대로 할 수 있게 도와야 했다.
그나마 다행이라고 해야 할까. 아이는 제 모친과 부친을 닮아 상당히 영리한 편 이었다. 그러니까 때를 가릴 줄 안다는 것 이었다. 자신이 고집을 부려야 할 것과 부리지 말아야 할 것의 구분이 명확했고 그 덕에 아이는 특별히 모난 성격이 아닌 그저 제 모친을 닮아 호불호가 뚜렷한 아이. 정도로 세간의 평을 받곤 했다.
독립적인 | 완벽주의 | 자기관리에 예민한
그 애의 어린시절을 물어보면 그 애의 아버지는 이런 이야기를 하곤 했다. '코래는 늘 내가 할래. 라고 이야기 하던 아이였지.’ 라고. 어린시절의 버릇이 여전히 남아 있는지 그 애는 작은 것 하나 남의 손에 맡기는 일이 없었다.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을 혼자 하는 것이 무엇이 특별 할 까 하겠지만 그 애는 그것이 유난 이다 싶을 정도 였다. 부족하다고 느끼는 부분은 어떻게든 채워내려 했으며, 스스로 찾는 것이 의무인 것 마냥 다른 사람의 손을 일체 빌리려 하지 않았다.
그 애가 스스로 이루어낸 일들은 그 또래의 성과 보다 단연 우수했다. 그리고 그 일들은 응당 그래야만 하는 것 이기도 했다. 쫓고 있는 것은 완벽 이었기 때문에. 그래서 그 애는 자기 자신에게 지나칠 정도로 엄격한 잣대를 들이밀고는 했다. 아이는 많은 상황 속에서 의연하게 대처 할 줄 알았으나 자기 관리, 페르세포네의 이름을 걸고 나오는 결과물들에 대해서 만큼은 무척 까탈스럽고 예민하게 굴곤 했다. 이것이 과연 그냥 ‘독립적’ 이라는 단어로 설명 될 수 있는 것 일까. 그 의문에 그 애의 아버지는 그저 태어날 때 부터 가지고 있던 성정이라 그리 답했다.
성격
A. Persephone Raspi Arpad
Persephone :: 봄의 여신
Raspi :: 정의와 자유
Arpad :: 씨앗
Birthday :: 12월 28일
탄생화 :: 석류 - 원숙미
탄생석:: 로드크로사이트 -새로운 사랑을 부르다
탄생목 :: 너도밤나무
애칭 :: 그 집에서 유일하게 아버지만 그녀를 '코레' 라는 애칭으로 불러 주었다.
Boold :: AB
B. Arpad
_두 쌍의 레이피어 검을 감싸 올라가는 붉고 흰 장미 두 송이를 상징으로 사용하는 마녀들의 가문
아르파드, 그 이름이 가지고 있는 역사는 제법 긴 편에 속했지만 그들의 시작을 알기는 어려웠다. 시작을 중요시 여기는 사람들 이라면 이럴 수는 없는 일 이라며 경을 칠 수도 있겠지만 아르파드의 마녀들에게 그런 것든 중요한 것이 아니였다. 그녀들에게 중요 한 것은 현재. 아르파드의 마녀들이 긴 시간 동안 이룩 해 둔 것들 이었다.
_그렇다면 아르파드의 마녀들이 이룬 것은 무엇이 있을까? 가장 대표적으로 꼽을 수 있는 것은 아르파드의 이름으로 운영 되고 있는 약초 유통과 관련 된 기업 이었다. 그것은 그녀들이 까마득하게 먼 옛날 작은 약초 가게 부터 시작 해서 차근차근 쌓아 올린 가업이었다. 아르파드가 자리잡은 요크셔혐버의 깊은 숲, 그 안에 자라는 온갖 귀한 약초들의 그녀들이 스스로 일어서 삶을 이어 갈 수 있도록 도왔다.
_마법세계에서 살았고, 당신이 약초학이라는 학문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었다면 들어 보았을 것이다. '희귀한 약초와 식물을 구하고자 한다면 아르파드의 문을 두드려라.' 이런 말이 세간에 돌아 다닐 정도로 약초 유통시장에서 아르파드가 독점 유통 하고 있는 약초와 식물이 제법 많았고 이것들은 곧 아르파드에 부와 명예 그리고 자신들을 지킬 수 있는 힘을 가져다 주었다.
_아르파드는 가문과 가업을 함께 승계 시켰는데 이런 점 때문에 아르파드는 가주는 곧 운영 중인 여러 사업체의 총수를 의미하며 가주라기 보다는 한 기업체의 총수 성격을 더 강하게 띈다. 한 가지 눈 여겨 볼 것은 아르파드의 가업을 이어 온 사람들은 모두 여자였다는 것. -모두 아마란스색의 눈을 한 백금발의 여자들 이었다지? - 단 한 번도 남자에게 가문과 사업을 계승 한 적은 없는 모계로 이어지는 집안. 그래서 인지 타 가문들과 비교했을 때 여아선호사상이 뚜렷하게 보이는 집안이기도 했다.
C. Family
_페르세포네의 가족은 아르파드의 직계로 이번 대의 구성원은 단촐 했다. 어머니와 아버지 그리고 본인. 평범한 3인 가정. 특출나게 화목하지도, 불행하지도 않은 그런 평범한 가족 이다.
_데메테르 C. 아르파드 아르파드의 이름으로 행해지는 모든 사업을 총괄 하고 있는 페르세포네의 어머니. 지금까지 아르파드를 키워 내었던 많은 사람들 중 에서도 데메테르가 보인 실적들은 역대 아르파드를 키워낸 이들 중에서도 단연 독보적 이었다. 애초에 그녀가 복원에 성공해 유통 독점권을 가지게 된 약초만 해도 벌써 열 손 가락을 넘어가고 있었으니 어찌 보면 당연한 이야기. 다만 그녀의 기업 운영 방식이 다소 독선적이고 재멋데로인 탓에 임원진들 중 에서는 불만을 품은 이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_카일 E.W. 아르파드 해외 무역사업을 크게 하고 있는 윈터가의 차남이자 페르세포네의 아버지. 데메테르와의 결혼으로 아르파드의 데릴사위가 되어 아르파드의 성을 이었다. 그 역시 뛰어난 사업수완과 안목으로 미래를 촉망받던 사람이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의 형 대신 그가 윈터를 이을 것이라 생각했다.- 데메테르와의 결혼 이후에도 한 동안은 일을 계속 하는 것 처럼 보였으나... 페르세포네가 태어난 이 후 돌연 모든 일을 만 두고 페르세포네의 주양육자로써의 역할을 다 하고 있다.
D. Like
_아버지가 구워 준 버터쿠키
_어머니가 10살 생일 선물로 준 온실 정원
_햇빛에 말려 갓 바꾸어 깐 침대 시트의 포근함
_귀여운 털 달린 동물. 다만, 대놓고 좋아한다 표현은 하지 못하는 것 같았다.
_붉은 분홍색을 선호 하는 듯 했다.
E. Dislike
_정도를 넘어선 소란스러움
_자신을 뜯어 보는 듯한 시선
_채소. 채소를 정말 싫어했다. 생으로 먹는 것도, 익혀 먹는 것도. 세상에 모든 채소를 싫어했다.
_파란색을 선호하지 않는 듯 보였다.
F. Speaking
_차분하고 담담한 어조가 특징인 목소리
_꼭 말을 높혀야 하는 사람 (교수님, 부모님, 어른들등)을 제외 하면 말을 짧게 놓는 편 이었다.
_상대방을 부를 땐 적당히 이름과 성 그 때 그 때 입에 붙는 쪽으로 부른다. 특별히 불러달라는 호칭이 있다면 그리 불러주었다.
G. Hobby
_오랜 취미는 화분 키우기. 호그와트에서 키우기 위해 클레마티스 화분 하나를 가지고 왔다.
_볕이 따스할 때 하는 산책
F. Etc
_입이 짧았다. 어떻게 이렇게 입이 짧을 수가 있지? 싶을 정도로 입이 짧다. 음식을 앞에 두고 서너입 먹고 나면 배부르다며 음식을 물리기 일수. 입은 그렇게 짧으면서 어떻게 또래보다 큰 키를 유지 할 수 있는 것인지 알 수 없는 미스터리다.
_음식을 쉽게 물려 하는 편 이었지만 쉽게 물리지 않고 먹는 음식이 딱 두 개 있었는데 하나는 아버지가 구워 준 버터쿠키, 그리고 석류 였다.
_표정변화가 드물다. 대부분 담담한 표정으로 상대를 응시하지만 아주, 정말 가끔 드물게 옅은 미소를 띄울때가 있다.
_다른 패밀리어를 데려오진 않았지만 제 머리에 묶인 리본색과 똑같은 리본을 메어둔 흰 수리부엉이 한 마리를 데려왔다
_하나를 알려주면 혼자서 여섯 일곱을 깨우칠 정도로 총명 했다. 총명한 만큼 본인 스스로가 노력 하는 양도 무시 할 수 없긴 했지만.
_가지고 있는 소지품중 유독 붉은 핑크색 계열의 소지품이 많았다. 유독 그 색을 좋아하는 듯 보였다.
_화분 키우기를 취미로 가지고 있는 만큼 꽃, 원예 분야에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다. 특히 꽃말 같은 것은 모르는 꽃말이 없을 정도.
_페르세포네의 외증조모를 아는 사람들은 종종 외증조모를 빼다 박았구나 하고 이야기 하곤 한다. 그녀의 어머니 데메테르는 그 이야기를 달가워 하지 않는다.
